‘배민’에서 육개장 시켰는데 같이 온 물건…

2019년 9월 16일

배달의 민족을 통해 육개장을 시킨 한 시민이 예상치 못한 물건을 받고 분노했다.

'배민'에서 육개장 시켰는데 같이 온 물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숟가락 레전드’라는 제목으로 시민 A 씨의 사연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 씨는 배달의 민족 앱으로 한 식당에서 육개장을 시켜먹었다.

'배민'에서 육개장 시켰는데 같이 온 물건...

배달 음식을 받은 A 씨는 봉지 안에 들어있는 일회용 숟가락을 보고 분노했다. 알고보니 A 씨가 받은 숟가락이 ‘장례용품’이었던 것이다.

A 씨는 “아무리 그래도 밥집에서 일회용 숟가락을 장례용품으로 보내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라고 후기를 남겼다.

'배민'에서 육개장 시켰는데 같이 온 물건...

A 씨가 올린 사진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숟가락을 확인할 수 있다.

A 씨는 “비 오는 날 배달시켜서 기분이 상하셨나 봐요. 밥 먹으려고 하다가 입맛도 뚝 떨어지고 기분도 잡쳤네요. 제 기분도 안 좋게 하려고 하신 거면 아주 성공이세요”라며 “엄마께서는 그냥 먹자고 했지만 생각할수록 재수가 없어서 음식도 그냥 버리고 다시 다른 곳에 시켜 먹었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배민'에서 육개장 시켰는데 같이 온 물건...

이어 “심지어 주문한 음식도 육개장이었는데 뭐 먹고 죽으라는 것도 아니고 장례 치르라는 것도 아니고. 저희 집 초상집 만들 일 있어요? 아니면 육개장 시켜서 센스 있답시고 저렇게 보내주는 건가요”라고 덧붙였다.

A 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나같아도 열받는다” “하필 육개장을 시켰는데 저러냐” “저런 식당은 문 닫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생생정보통,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