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가 더 이상 ‘롤렉스’를 차지 않는 이유

2019년 9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래퍼 빈지노가 제대하고 롤렉스를 끼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4월 더블유 코리아는 유튜브를 통해 빈지노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더블유 코리아는 빈지노에게 “롤렉스를 찾고 다니냐”고 물었고 이에 빈지노는 “롤렉스는 이제 안 찬다”며 “군대에 있다 보면 쇠붙이를 많이 달고 다닌다”고 전했다.

그는 “인식표, 시계, 총, 방탄 헬멧까지 (찼다)”며 쇳독이 걸릴 것 같아서 롤렉스를 안 찬다고 말했다.

또한 빈지노는 초코파이를 받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공연했던 추억을 꺼내기도 했다.

그는 “훈련소 때 초코파이 한 박스를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연결고리’를 부르고 초코파이 한박스를 받았다”며 “(사회에서는) 내가 공연까지 하면서 (초코파이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빈지노는 곡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음악을 스트레스받으면서 했던 것 같다”며 “요즘엔 작업하는 순간 즐겼던 노래들만 작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더블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