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퍼지고 있는 유상철 건강이상설..

2019년 10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2002 월드컵 폴란드전의 영웅이자 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에게 안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유 감독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다”라고 전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4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리 후 선수들과 유상철 감독 모두 눈물을 흘렸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달 증세를 보인 유상철 감독의 사진으로 건강이상설이 퍼졌다.

하지만 다행히 유 감독의 상태는 괜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상철 감독은 황달기를 빼는 시술과 병원의 정밀 검사를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 상태라면 목요일에 퇴원해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수원전에도 벤치에 앉아 팀을 지휘한다. 본인이 의지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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