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뮤비에 나왔던 ‘지하철 여성 귀신’ 정체

2019년 10월 22일   School Stroy 에디터

1997년에 발매되었던 이승환의 ‘애원’이라는 곡.

이 노래가 지금까지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유는 다름 아닌 뮤직비디오 속 정체불명 여성때문이었다. 지하철 기관사 바로 옆에 우뚝 서있는 한 여성의 모습. 보기만해도 섬뜩하다.

각종 방송국의 미스테리 특집, 공포 특집에서 한 번쯤은 꼭 소개되었던 이승환 뮤비 여자 귀신사건.

그리고 마침내 그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해당 여성은 귀신이 아닌 실존인물이었다.

해당 사진 속 기관사는 정년 퇴임한 후 양심고백을 선언했다고.

알고보니 이승환 뮤비 속 여성 귀신은 자신이 알고 지내던 여동생이였으며 운전석 옆자리 타보고 싶다는 말에 태워줬다는 것. 

하필이면 여동생을 태워줬던 날 뮤비에 찍히게 되었고 20년 째 귀신 소동이라 알려져 있었던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허탈하네 ㅋㅋㅋ 방송에서는 그렇게 난리였는데”, “징계받을까봐 그동안 숨겨왔나”, “저 사진보고 무당들은 귀신이라고 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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