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형이 ‘성공하는 BJ 만들어준다’고 하자 벌어진 상황…

2019년 10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유튜버 덕자와 계약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이자 ACCA AGENCY의 대표 ‘턱형’이 BJ를 구한다는 홍보글을 올렸다.

지난 24일 턱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회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차세대 BJ들이 보낸 이메일을 캡쳐해 게재했다.

턱형이 ‘성공하는 BJ로 만들어줄테니 지원하라’는 글을 올리자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턱형은 “한명 한명 답장은 못하겠지만 다 읽어볼게. 평생을 약속하고 같이 갈 사람. 딱 한명만 구하고 있으니 많이들 지원하자”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노하우와 지금보다 나은 삶을 보장할게”라고 덧붙였다.

턱형은 이날 “내가 9배분을 가져가고 네가 1배분을 가져간다 해도 지금보다 나은 삶과 지금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될 거야”라며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몇 년 후 너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져 있을 거고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될 거야”라며 BJ를 구한다는 홍보글을 올렸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시선은 달갑지 않다. 최근 덕자와의 계약 문제가 불거졌는데 BJ를 구하는 글을 올린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최근 덕자는 턱형이 대표로 있는 ACCA AGENCY와 계약을 해지한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ACCA AGENCY에 귀속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턱형은 “계약서를 확인하지 않고 계약한 사람의 잘못이다”라며 자신은 계속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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