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이적설이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 보도에 따르면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는 “2022년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뮌헨이 노리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과거 함부르크SV와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이 여러차례 언급됐다.
지난 4월 골닷컴 스페인판 역시 “로벤과 리베리와 헤어지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해 부족한 경험을 채워넣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의 뮌헨 이적이 실현 가능한 지는 의문이다.
독일 언론도 아닌 이탈리아 언론에서 먼저 나온 소식일 뿐만 아니라 영국 매체 ‘스포츠 휘트니스’는 “근거가 확실치 않은 보도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포츠 휘트니스’는 “손흥민은 뮌헨이 부상을 당해 영입하지 못한 르로이 사네의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뮌헨은 사네 영입을 계속 추진해왔지만 사네가 십자인대 파열로 부상을 당하며 이적을 추진하지 못했다.
한편 손흥민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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