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이었던 사건이다.
듣는 순간 황당했으며 실제 체포 사진을 본 순간 경악스러웠다. 과거 산케이 신문에서는 일본 효고현 히가시나다에서 발생했던 엽기적인 사건이 보도되었다.
오직 여성의 속옷을 훔쳐보기 위해 배수구에 5시간 동안 숨어있었던 남성.
경찰은 배수구 밑에 들어가 지나다니던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던 28살 회사원 A씨를 불편방지조례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치마를 엿보기 위해 들어가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을 거슬러 해당 사건은 한 여름 8월에 발생했다.
A씨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한 우체국 앞 도로 배수구에 들어가 누웠다.
실제 배수구는 폭 55cm, 깊이 60cm 정도의 공간이었다.
그는 5시간 동안 그 자리 그대로 누워 여성들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한 30대 여성에게 딱 걸렸다.
피해 여성은 배수구 철망 위로 보이는 머리카락이 의심스러워 자세히 봤고 이때 배수구 안에 누워있던 A씨와 눈이 마주쳤다.
A씨는 배수구 안에 누워 지나가던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폰에서는 배수구 안에서 찍은 것 같은 여성들의 속옷 영상이 발견됐다.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체포된 A씨는 “다시 태어나면 도로가 되고 싶다”고 진술해 현재까지도 엽기적인 사건이라 기록되고 있다.
한편,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 변태들은…상상할 수 없다”, “기상천외하네..”, “진짜 더럽다”, “인간 맞나? 어떻게 저딴 생각을 다하냐”, “미쳤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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