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재등장한 빵상 아줌마가 한 충격 발언

2019년 10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빵상’ 외계어와 함께 자신에게 비범한 능력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황선자 씨는 지난 2007년 tvN ‘리얼스토리 묘’에 출연해 자신과 우주인이 교신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재미를 선사했다.

‘빵상, 깨라까랑’이라는 말을 “인간들아! 무엇이 알고 싶으냐”라고 해석할 뿐만 아니라 외계어 노래를 부르기도 해 인상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머릿 속에서 지워졌던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

지난 24일 유튜브 ‘근황 올림픽’에서는 오랜만에 황 씨를 만나 근황을 전해들었다.

황선자 씨는 여전히 서울시 성북구에서 철학관을 운영하며 예언, 상담, 운세를 봐주고 있었다. 그는 “벌써 13년 째 하고 있는 일이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다. 상담도 해야하고 팬들 전화도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들에게 예언을 해주겠다”며 ‘뽀라끼지, 빵, 똥끼짱희, 빠라끼꼬’ 라는 외계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무슨 의미인지 묻자 황 씨는 “무수한 의미가 있는 단어다. 예언의 언어란 걸 알아야 한다. 지구인들의 언어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아 추억이다” “건강하셔서 다행이다” “여전히 재밌으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리얼스토리 묘’, 유튜브 근황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