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상’ 외계어와 함께 자신에게 비범한 능력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황선자 씨는 지난 2007년 tvN ‘리얼스토리 묘’에 출연해 자신과 우주인이 교신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재미를 선사했다.
‘빵상, 깨라까랑’이라는 말을 “인간들아! 무엇이 알고 싶으냐”라고 해석할 뿐만 아니라 외계어 노래를 부르기도 해 인상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머릿 속에서 지워졌던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
지난 24일 유튜브 ‘근황 올림픽’에서는 오랜만에 황 씨를 만나 근황을 전해들었다.
황선자 씨는 여전히 서울시 성북구에서 철학관을 운영하며 예언, 상담, 운세를 봐주고 있었다. 그는 “벌써 13년 째 하고 있는 일이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다. 상담도 해야하고 팬들 전화도 받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들에게 예언을 해주겠다”며 ‘뽀라끼지, 빵, 똥끼짱희, 빠라끼꼬’ 라는 외계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무슨 의미인지 묻자 황 씨는 “무수한 의미가 있는 단어다. 예언의 언어란 걸 알아야 한다. 지구인들의 언어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빵상 아줌마 황선자 씨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아 추억이다” “건강하셔서 다행이다” “여전히 재밌으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리얼스토리 묘’, 유튜브 근황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