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납치설 돌고 있는 유명 먹방 유튜버

2019년 10월 29일   김주영 에디터

인기 먹방 유튜버가 납치됐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의 먹방 유튜버 ‘케이트 엽’이 납치되어 방송 중 모스부호로 구조 요청을 보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케이트 엽은 구독자 약 40만 명을 보유했으며, 눈을 가리고 양손으로 음식을 먹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유튜버다.

지난 9월 20일 유튜브 채널 ‘리뷰 채널 양꿍밍’은 누리꾼들이 제기한 납치설을 정리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등장한 케이트 엽의 입술과 팔은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한 듯 멍이 들어있었다.

아울러 먹방 중간중간 하는 이상 행동이 그가 납치를 당했으며 구조 요청을 보내는 것이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먹방 중 케이트 엽은 난데없이 양념이 담긴 그릇을 손으로 톡톡 두드렸다.

누리꾼들은 그의 행위를 모스부호로 분석하면 ‘I need help’로 해석된다고 주장했다.

뜬금없이 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대문자들도 있는데, 이를 조합하면 ‘help’와 ‘sos’로 해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그의 영상 속에서 “빨리 먹어라” “널 죽이겠다”라고 케이트 엽에게 속삭이는 목소리도 나와 그가 누군가에게 납치된 채 영상을 찍고 있다는 의혹이 더욱 불거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리뷰채널 앙꿍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