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에 ‘여경복’ 입고 실제 경찰서 찾아간 여성의 정체

2019년 11월 1일   김주영 에디터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각종 코스튬을 입고 각자의 방식으로 할로윈을 즐긴 시민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여성이 한 명 있었다.

이 여성은 몸매를 노출한 과감한 경찰복을 입고 이태원을 누비며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 짧은 치마와 망사 스타킹을 신은 이 여성은 이태원 파출소를 직접 찾아가 경찰차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 여성은 킴 카다시안 엉덩이 따라잡기로 유명세를 얻은 운동 유튜버 ‘애프리’였다.

애프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섹시한 여경으로 변신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명품 힙과 할로윈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한 그녀의 의상에 많은 누리꾼들은 “정말 멋진 코스튬이다” “경찰이 저걸 허락했다니” “경찰도 같이 할로윈 즐겼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애프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