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계속 거부당하던 ‘일본인’에게 생긴 일

2019년 11월 18일   School Stroy 에디터

한 일본인 유튜버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을 찾아갔다.

그러나 혼자 먹으러 왔다는 말에 1인분은 해줄 수 없다고 거절당했다.

가게 사장님은 “우리는 사람 수가 아닌 테이블로 음식이 나가기 때문에 한사람으로 하기가 좀 어렵다”며 거절한 것.

혼자 밥먹으러 왔던 일본인 유튜버는 “일본인 치트키고 못내요. 사이가 안 좋아서 ‘어쩌라고’라고 할 것 같고..”라며 풀이 죽.어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일본인 유튜버는 굴하지 않고 다시 한번 재시도를 했다.

그는 사장님에게 “20분 안으로 먹을게요”라며 말했고 이에 사장님은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다.

일본에서 왔다는 그의 말에 사장님은 혼자서 한국까지 어떻게 왔냐며 선뜻 1인분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장님은 그에게 “아가야”라며 따뜻한 애칭까지 불러주었다.

이에 일본인 유튜버는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가게 사장님은 혼자 한국까지 온 일본인 유튜버가 측은한지 1인분보다 더 많은 양을 담아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멀리서 왔다고 하면 그냥 못 보내는게 한국인 정…”, “우는거 너무 웃기다ㅋㅋㅋㅋ”, “역시 할머니들의 인심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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