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이라면 무조건 먹어봤다는 추억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초코와 딸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던 ‘거북알’을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당시에도 꽤나 이상한 모양이었기에 한때 거북알은 콘돔회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코리안브로스에는 외국인들이 거북알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솔직하게 평가하는 영상이 올라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북알을 처음 본 이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독일 소시지처럼 생겼다며 스웨있다는 말을 남기는 반면 외국인 남성들은 보자마자 민망하다는 듯이 콘돔같다며 말했다.
제작진이 가위로 거북알 꼭지를 잘라주었고 이를 먹어본 외국인들, 과연 어떤 반응일까.
특히 외국인 남성들은 거북알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다.
이윽고 이들은 콘돔 맛이 난다고 말하며 큰 웃음을 주었고 이어 “야한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라 말했다.
영상 마지막에는 이들의 짧은 후기가 전해졌다.
외국인들은 “저는 재밌진 않았고 다시 먹어보지도 않을 것 같지만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약간 콘돔 먹는 느낌이라…”, “왜 아이스크림을 이렇게 어렵게 먹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돼”라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KOREAN BROS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