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여자들 사이에서 난리났었던 ‘노잼봇’ 최근 근황

2019년 12월 12일   김주영 에디터

출중한 외모 덕분에 단순히 ‘공부하는 영상’만 올렸음에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유튜버 ‘노잼봇’의 근황이 공개됐다.

당시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기 위해 공시생 공부 영상을 올렸던 그는 잘생긴 얼굴 하나로 일약 유튜브 스타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순경 시험에서 떨어진 후 노잼봇은 “오랜 꿈이었던 경찰 공무원을 잠시 내려두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본격적으로 유튜버가 된 그는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됐지만 그만큼 ‘악플’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최근 노잼봇은 ‘나에 대한 자잘한 악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키를 들먹이는 악플들을 공개했다. 프로필상 그의 키는 176cm이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키가 작아보인다” “160대인 것 같다”며 그의 외모를 의도적으로 비하했다.

악플에 충격을 받은 노잼봇은 운동을 하기로 결심해 매일같이 헬스장을 다니며 몸을 키웠고, 그 결과 바디 프로필을 찍을 정도의 몸을 만들었다.

바디 프로필 촬영을 앞둔 그는 지난 11일 올린 영상에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노잼봇은 “악플에 충격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다. 평소 키나 자세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그 덕에 거북목도 고치고 구부리고 다니던 습관도 고쳤다”면서 “이번 기회에 몸에 관심이 생기면서 패션에도 관심이 생겼다. 자세를 고친 후 키가 177~178cm까지 컸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노잼봇’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