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 때문에 학교에서 쫓겨난 여학생 (동영상,사진 6장)

2015년 8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이 영상은 우드포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들이 자신들을 상대로 복장에 관해

차별적이고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에 관해 

찍은 영상으로 “Shame(수치심)”이라는

제목으로 유투브에 게재되었습니다. 도대체

그녀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글,사진출처:Myka Fox-distractify(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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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립학교에 다니는 Stephanie Hughes라는

이름을 가진 16살 여학생이 ‘과도한’ 쇄골 노출

때문에 학교에서 쫓겨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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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어머니인 Stacie Dunn은 딸이 다니는

학교로부터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아무 문제가

없는 딸의 의상을 지적한 학교 측의 입장이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아 딸의 ‘불량’한 복장과

장문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이 복장이 바로 오늘 제 딸이 학교에 입고 간

복장입니다. 선생님들이 학교 규정 상 사진 속

제 딸의 복장이 불량하다고 판단하여 제 딸을

집으로 데려가라고 조치했습니다. 제가 학교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 여학생들이 규정 상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는 이유로 벌을 서고

있었습니다.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영국 렉싱턴

켄터키에 소재한 우드포드 카운티

고등학교에서는 여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쇄골을

노출한다면 남학생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할 수

있다고 하며 터무니 없는 복장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귀중한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쇄골을

조금 보였다는 이유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학교에 부르다니요! 제 글을 공유해

주시고 이 이상한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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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과도한’ 쇄골 노출을 막아주려 스카프

사 둘러주었지만 학교측은 스카프가 너무

느슨해 건방져 보인다며 여전히 불량한

복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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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축구 바지를 입고 오는 남학생들에게는

관대하고 비슷한 바지를 입고 오는 여학생들은

쫓아 내는 이상한 규정을 가진 학교.

어깨, 무릎, 쇄골을 모조리 감추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 합당하다고

끝까지 주장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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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님들, 당신은 어느 편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