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동심파괴 놀이동산 ‘디즈멀랜드’ (사진 17장)

영국 출신 거리 아티스트 Bansky가

영국 웨스턴 슈퍼 메어 해안의

트로피카나 수영장에 비밀리에 설치했다는 이곳.

아이들이 환영 받지 못하는 놀이공원으로 불리는

디즈멀랜드(Dismaland)는 악몽 버전의 디즈니랜드입니다.

그와 세계 각지 50명의 아티스트들이

합심하여 만든 우울한 분위기의 이 놀이공원.

공식 책자에 따르면

지루하고 따분한 가족 나들이가 질리거나

저렴한 놀이공원을 찾는다면

이곳이 바로 현실 도피의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디즈멀랜드는 울퉁불퉁한 표면과

플래시 라이트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부적절한 장소라고 하네요.

디즈멀랜드에는 기념품 매장과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월트 디즈니 회사 출신의 변호사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