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유아인이..” 어제 나온 연예부 기자의 저격 내용

2020년 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가 유튜브에서 송혜교와 유아인을 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전 기자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송혜교와 유아인이 SNS에 ‘Love for WUHAN’ 게시글을 올린 것을 언급했다.

그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유명 연예인인 송혜교와 유아인이 그런 게시글을 올렸다”고 말하며 “자기가 정의롭고 착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는 연예인들이 우한 폐렴 사태에 입장 표명을 하려면 단순히 ‘우한을 사랑한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거나 국민들을 위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대한민국 연예인이 맞는지 모르겠다”고 분노하며 “송혜교와 유아인은 그런 글을 올려서 중국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하더라. 반면 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송혜교와 유아인에게 그게 잘못됐다는 걸 알려주고 그런 행동을 하면 비판받는 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며 “우한 폐렴 때문에 전 세계가 고통받는 걸 인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김용호 유튜브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