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카톡 유출 후 아내 민혜연 인스타에서 벌어진 일

2020년 2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주진모가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해 그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가 유출된 가운데, 아내 민혜연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주진모의 삼성 스마트폰이 해킹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주진모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와 장동건이 나눴다는 문자 메시지 대화가 공개됐다.

해당 대화에서 두 인물은 여러 여성들이 노출한 사진을 올리며 성적 대상화를 하거나 성희롱성 의도가 담긴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대화에 따르면 여성들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들도 포함됐다.

문자 유출로 논란이 되자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엄청난 누리꾼들이 몰려들었고, 악플과 응원 메시지가 동시에 달리기 시작했다.

남편 논란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 민혜연은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진모는 민혜연과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실을 맺었다.

아내인 민혜연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MBC ‘기분 좋은 날’, SBS ‘좋은 아침’,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방송을 통해 대중에 친숙한 의사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