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왕년의 미국 스타들이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리티쇼를 촬영했습니다.
사진 출처: trektoday.com
‘Better Late Than Never‘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꽃보다 할배’의
미국 리메이크판입니다. CJ E&M은 지난해
꽃보다 할배의 방송 프로그램 포맷 저작권을
우리나라 예능 사상 처음으로 NBC에 판매했습니다.
Better Late Than Never는 황혼의 노인들이
한국, 일본 태국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원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미국의 70년대 시트콤인
해피 데이즈의 주연 헨리 윙클리,
SF 드라마 스타트랙 함장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스타 테리 브래드쇼, 전설의 해비급
챔피언 스타 조지 포먼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촬영한 Better Late Than Never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NBC를 통해 미국 전역과 영어권 국가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