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방송인 강호동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강씨는 어린이재단 측에 “아이들은 긴급상황이 생기면 가장 먼저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며 “아이들이 최우선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씨는 지난 2005년부터 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해왔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들의 회복을 위해 ‘강호동 기금’을 만들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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