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에서 대놓고 ‘대구’ 비웃어 욕 먹고 있는 유명 스트리머

2020년 3월 5일   김주영 에디터

지난해 남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가 이번에는 대구 비하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잼미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서 ‘롤’ 생방송을 진행했다.

게임을 하던 도중 한 시청자가 “잼미 대구왔네”라고 채팅을 치자 잼미는 “대구왔네 아 대구 코로나 푸흡”이라고 웃음을 떠뜨렸다.

이어 “위험한데?”라며 지역 비하로 비춰질 수 있는 발언까지 덧붙였다.

그 발언을 들은 시청자들은 “대구를 대놓고 비하한다” “대구 사람인데 너무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잼미는 황급히 “죄송합니다. 혹시 대구 사람 있으시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잼미는 지난해 7월 트위치 라이브 방송 중 남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사과 후 자숙한 뒤 지난 2월 복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잼미 트위치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