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을 즐기고 있는 강남 이상화 부부를 향한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가 자산 관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남은 MBC ‘나 혼자 산다’ 인연으로 알게 된 은행 직원을 만나 자산 관리 상담을 아내 이상화와 함께 받았다.
은행 직원은 “두 사람은 돈 관리를 같이 모아서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부부는 “같이 안한다”고 답했다.
이어 강남은 “각자 100만원씩 공동 통장에 넣고 있다. 두 달 전부터 넣으라고 했는데 안 넣다가 이번 달에 처음 100만원 넣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와 김숙은 “각자 주머니가 따로구나” “요즘 부부들은 저렇게 많이 하더라”라고 말했다.
부부가 각자 돈 관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방송 분위기였으나 일부 누리꾼들의 의견은 달랐다.
한 누리꾼은 “보기 좋은 부부지만 돈 관리를 각자 하면 이혼을 전제로 결혼생활 하는 것처럼 보인다. 둘 중 한 쪽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 역시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는 준비를 하고 사는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