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옮아왔나..” 다시 잠적해있는 신정환 근황

2020년 4월 1일   김주영 에디터

방송인 신정환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지난 2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내가 혹시 옮아 온 건 아닌지 괜히 불안하고, 뉴스 봐도 불안하고, 아이들 가는 곳도 문을닫고, 원래 미세먼지 때문에 전부터 마스크를 썼는데, 이젠 귀한 물건이 돼 버렸고, 자꾸 안전 안내문자는 자주 뜨고, 대구 사는 친척과 지인들도 걱정되고 걱정이 태산이네”라고 글을 썼다.

이어 “불과 10일 전만 해도 무사히 지나갈까 했는데, 이젠 끝을 알 수가 없네…다들 건강하시길…안부 전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자신의 자녀 사진을 글과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가족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한편 신정환은 2018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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