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으로 유럽 축구가 전면 중단된 지금,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국내에 들어와 팔 수술을 받고 영국으로 돌아가 2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다시 국내에 들어와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이 변했다.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위험으로 리그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손흥민은 다시 국내로 들어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로 결정했다.
손흥민 측 관계자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려고 손흥민이 국내로 들어왔다”고 말하며 “손흥민은 올 여름까지 예술-체육요원을 신청해야 한다. 병역특례 대상인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사정으로 인해 토트넘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기 위해 협상을 펼쳤고 팀의 허락을 받고 입대할 예정”라고 밝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병역특례 대상이 된 손흥민은 4주 군사훈련을 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예술-체육요원 대체 복무자로 편입된다. 일단 손흥민은 최소한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1992년생인 그는 올 7~8월까지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위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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