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논란터졌던 천안나 근황..

2020년 4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4월 22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이하 하시)’는 첫 데이트가 끝남과 함께 이전에 논란이 됐던 출연진의 등장을 예고했다.

어제 자 방송분에서는 입주자인 정의동, 천인우,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임한결 씨가 파티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그들은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알리는 문자를 받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서도 출연자 추가 투입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트시그널 1’에서 윤현찬과 신아라가, ‘하트시그널 2’에서는 김현우와 김장미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특히 김현우의 등장은 지금까지도 애청자들 사이에서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이번 시즌의 입주 예정자는 천안나와 김강열이다.

천안나는 승무원 출신으로, 같은 학교 출신인 한 네티즌에 의해  방송 전부터 폭언 및 폭행 의혹이 폭로됐다.

그 네티즌은 “후배들이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강요하고 삿대질과 더불어 인격모독은 물론 귀 옆에 대고 고함을 친다. 가끔 흥분하면 어깨를 밀치거나 욕도 했다”며 덧붙이기도 했다.

모델 겸 의류 사업가인 김강열은 버닝썬에서 자주 목격됐으며, 당시 집행유예를 받은 여러 유명인이나 관계자들과 친하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본격적인 방송 시작 전부터 논란이 터지자,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제작진 측은 “출연진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지만 해당 루머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시즌 역시 새로운 출연자의 등장을 암시하며 기존 러브라인에 일어날 지각 변동을 예고했으나, 최근 연달아 터지는 학교폭력 같은 논란들의 영향으로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이 여전히 “방송 아예 없어지기 전에 통편집을 해야한다”,”출연진 과거는 신경 안 쓰는 거냐”는 등 불편함을 드러내는 가운데, ‘하트시그널 시즌3’은 오는 29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 및 시청자게시판 캡쳐, 천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