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2020년 4월 23일

독사의 독에 노출된다면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정작 독이 혈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지난 2017년 11월 한 유튜버는 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영상 하나를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뱀 전문 유튜버 ‘데이비드스피드(DAVIDSFEED)’는 직접 말레이 살무사의 독을 용기에 담아둔 혈액에 주입했다.

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그는 독액을 내뿜게 하기 위해 준비해둔 컵으로 살무사를 자극했다. 심기가 불편했던 뱀은 사나운 표정으로 컵을 공격했고, 곧바로 뱀의 이빨에서 독액이 분비되었다.

이후 컵에 떨어진 독액 한 방울을 주사기로 담아 용기에 담겨있는 혈액에 독액을 주입한 뒤, 독이 퍼질 수 있게 계속 흔들어주었다.

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독이 들어갔지만 외관상 혈액은 어떠한 변화도 없어보였다. 색깔도 그대로였다.

하지만 혈액을 접시에 붓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독 때문에 혈액이 응고돼 마치 젤리 덩어리처럼 변했던 것이다.

독사 독을 뽑아내 사람 혈액에 넣으면 벌어지는 일

면봉으로 혈액을 만졌을 때도 혈액이 상당히 걸쭉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4500만 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찍기 위해 뱀을 학대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DAVIDS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