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염따가 구매한 차량의 가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른색 람보르기니와 찍은 영상, 사진들을 공개했다.
염따는 “happy my birthday”라는 문구로 이 차가 자신의 생일 선물임을 드러냈다.
이어 염따는 “성공한 남자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며 “나는 이만 파티를 즐기러 간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염따가 구매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가격은 신차 기준 약 6억 9000만원에 육박한다.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내가 진짜 힘들 때 드레이크 노래 들으면서 지옥을 견뎌냈다. 근데 지금 나는 드레이크와 같은 차를 탄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어 염따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란색이 아닌 푸른색 차를 산 이유에 대해 “우리 아빠 집 색깔이랑 똑같아서 그렇다”라 덧붙였고 “아빠 날 좀 봐”라며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염따는 지난 2019년 동료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박는 사고를 냈으며, 수리비를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사흘간 후드티, 슬리퍼 등을 판매해 약 20억 원을 벌었다.

그러면서 이 일화를 담아낸 한 영상에서는 염따를 ‘BTS(Best T-shirt Seller)’라 부르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염따는 ‘아마두’, ‘천둥벌거숭이’와 같은 곡에 참여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유튜브 댓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