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트롯 임영웅이 나왔다는 의외의 ‘메이커’ 부대

2020년 5월 14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최근 가수 김호중의 입대 연기 소식에  ‘미스터 트롯’ 출신인 임영웅의 군필 여부 역시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3일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6월 15일 입대하라는 영장을 받았으나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게획도 세우고 있다” 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의 입대 연기 소식에 같은 방송 ‘미스터 트롯’에 출연했던 가수들의 군필여부가 재조명 되었고 그 중에서도 임영웅이 유명 부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에 올랐다.

임영웅은 방송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우승을 거머쥔 트로트 가수로, 이미 수년 전 철원 3사단 백골부대에 입대해 만기 전역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짧은 머리에 뿔테안경을 쓰고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의 군복에는 백골부대 마크가 부착되어 있었고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사진이 공개되자 임영웅의 군생활에 대한 증언도 잇따랐다.

임영웅과 군 생활을 같이 한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부대에서도 이미 노래 잘하는 병사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의 노래 실력과 끼는 군대에서도 숨길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은 지난 5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하루가 몇 초였는지 군대에 있을 때 알았다. 우리 대대장님이 말씀해주셨다”라며 “우리 대대장님이 항상 시간에 대해 강조하셨다”라고 말했다.

또 “군대에서 시간이 너무 안 가서 숫자를 1억까지 세 봤다. 그런데 안 되더라. 절대 못 센다”라며 ‘군대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군복을 입은 임영웅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전설의 백골부대 ㄷㄷ”, “군필이라 군대 보낼 걱정 안해도 되겠네”, “저때도 귀여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한 신문에서 조사한 월간 모델 데이터에서 3월, 4월 연속 모델 계약  건수 1위에 오르는 등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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