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한데요?” 현재 레드벨벳 슬기, 조이가 욕먹고 있는 이유

2020년 5월 21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의 지하철 안내음성을 폐지 해달라는 민원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5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는 총 4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해당 민원 접수자들은 “아이돌 목소리라 신뢰감이 생기지 않는다. 아침마다 불쾌하다”, “왜 남성 연예인의 안내 음성은 없냐, ‘여성’ 연에인만 도구취급하는게 불편하다”, “지하철이랑 레드벨벳이 무슨 상관이냐” , “고객들이 원하지 않는 특정 연예인의 목소리를 틀어주는 것이냐. 어떤 열차에서는 나온다 안나온다 이미 논란도 많은 것 같은데 동일하게 없애달라” 등의 이유로 해당 안내 음성을 폐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승무운영처는 “기존 공익홍보 방송은 홍보전달력이 떨어져 유명인의 재능기부를 활용하여 방송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녹음 음원은 4월 부터 1년 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되어 있다”며 답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민원을 캡쳐하여 ‘이외에도 불편하다는 글이 꽤 있음’ 이라는 코멘트를 달아 글을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민원들을 보고 “꼬인 사람 많네” , “그렇게까지 싫을 일인가” , “왜저래. 추하다” , “일부는 싫어할 수 있겠지만 이유가 너무 이상하다” , “저런 민원은 얼마나 할 일 없으면 작성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민원 작성자들을 비난했다.

한편,   해당 안내방송은 2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모든 역에서 들을 수 있으며 다른 호선의 경우 서울교통공사에서 운행하는 열차에서만 들을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인스타그램 ‘hi_sseulgi’ , ‘imyourjoy’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