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복귀한 BJ 철구 아프리카 방송 충격적인 상황

2020년 5월 25일   김주영 에디터

아프리카TV의 BJ 철구가 군복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 24일 밤 10시 30분께 철구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군 복무로 2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었지만 군 복무 중 불거진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으로 여론이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

뿐만 아니라 철구는 과거 일베, 성희롱 등 갖가지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24일 방송은 예상과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시청자들이 몰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의 생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만 30만 명이 넘어갔다.

이날 철구는 “오랜만이다”며 “1년 7개월 만에 돌아왔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정말 떨린다.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떨린다”면서 오랜만에 방송을 진행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군 생활 동안 한번도 공지사항을 안 썼고, 군생활을 열심히 임했다. 대신 군대에 있으면서 앞으로의 방송 방향과 콘텐츠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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