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여캠’의 1인자였던 BJ 임지금이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임지금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공지를 통해 근황을 직접 알렸다.
그는 “조금 특별한 근황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곧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송도 못하고 계속 근황만 전하고 있다”면서 “6월 중순은 돼야 신혼집이 어느정도 정리되고 방송 할 여건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이미 결혼을 전제로 했었고 그 전에 알고 지낸 시간이 좀 있어서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미룰 이유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얼떨떨하기도 하고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이제 힘들었던 일 다 잊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며 결혼을 앞둔 심경도 밝혔다.
임지금의 예비 남편은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교제 2개월 만에 결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BJ 임지금은 2010년대를 주름잡던 아프리카TV 여캠 BJ로 지난 2015년 랜선 연애 사건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그는 열혈팬이었던 ‘펠리체’와 6년간 한 번도 만나지 않고 메시지 등을 통해 열애 감정을 키워오다 그만둬 협박을 당했다.
임지금은 당당히 “당시 정말 마음이 있었다, 만나자고 했는데 거부한 건 펠리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