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 7개월 쾌속진행 이동건-조윤희 부부, 결국 3년만에 이혼

2020년 5월 28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 만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디스패치는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며, 재산 분할 등 나머지 사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둘의 측근은 “서로 다른 점이 많았다. 오랜 상의 끝에 신중히 결정을 내렸다”라며 “협의 과정에서는 양육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지나친 억측을 삼가해 달라며 “힘들게 결정한 만큼 위로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상대 배우로 만나 결혼했다.

앞서 이 부부는 혼인신고, 결혼, 출산 등을 7개월만에 해치우는 파격적인 행보로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결혼 후 2018년 10월 나란히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내는 멘트를 주고 받는 등 연예계 잉꼬부부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듯 했으나 최근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고 결국 이혼이라는 끝으로 내달렸다.

이동건은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에 출연했으며, 조윤희 씨는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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