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여친 ‘모모’ 언급되자 실제 보인 반응

2020년 6월 1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같은 그룹 멤버 신동(신동희·34) 집을 방문했다. 개그맨 지상렬(49) 도 함께 갔다.

지상렬은 대패삼겹살을 구워 먹다가 “대패라면을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라면을 먹은 김희철은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신동이 “트와이스 스피커 어디 갔어?”라고 묻자 김희철은 깜짝 놀라 라면 먹기를 중단했다.

그가 이토록 놀란 이유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트와이스 모모(히라이 모모·23)이기 때문이다. 김희철은 신동에게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라고 소리쳤다.

스피커는 지상렬의 가방에서 발견됐다. 그가 몰래 챙긴 것이다.

지상렬과 신동이 스피커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에도 김희철은 주방에 혼자 있었다.

계속되는 모모 언급에 그는 한숨까지 쉬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1월 모모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례하다” , “정도껏 하지. 지나치다” , “이래서 공개연애란” 등 지상렬과 신동이 예의 없다고 비난하는 한편, “친하니까 장난치는거겠지”, “방송은 방송일뿐” 등 반응이 엇갈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 김희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