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방송 도중 시청자 미션으로 오줌 2L를 다 마신 BJ가 있어 화제다.
지난 4일 팝콘TV BJ 김여포 유튜브 채널에는 ‘[하이라이트]철구는 이건 못 이긴다~미션으로 이걸 먹는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BJ 김여포는 2L짜리 생수병에 오줌을 채워 놓고 시청자 미션을 받았다.
김여포는 “명분만 주면 바로 오줌 원샷한다”며 “팝콘 5050개(약 50만 원) 쏘면 (오줌) 원샷하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들과 미션 실랑이를 벌이던 상황에서 한 시청자가 팝콘 1만 개(약 100만 원)를 쏘자, 김여포는 “아 형님 고맙습니다”라며 오줌 원샷에 시동을 걸었다.
가짜나 혹은 보여 주기 식이 아닌 진짜 오줌 마시기가 시작됐고, 짧은 시간 내 김여포는 오줌 2L를 다 마셨다. 그는 과거 오줌을 여러 차례 마셔봤다며 오줌은 약간 쇠맛 같은 게 난다고 밝혔다.
김여포는 방송을 하다보면 수많은 역경이 생긴다며 자신의 직업적 고충을 털어놨다. 방송 중반 남편의 오줌 마시는 장면을 생방송을 확인한 김여포 아내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에게 항상 재미를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를 욕해도 저의 가족들한테는 욕하지 말아달라.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는 김여포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정책 위반의 이유로 유튜브에서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