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그룹의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대학시절 농심그룹 손녀와 룸메이트였던 사연을 밝히며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올라온 ‘학창시절썰’ 에피소드에는 유학시절 농심 손녀딸과의 인연이 담겨있었다.
그는 일가의 장녀답게 재계는 물론, 연예계에도 연이 닿는다고 밝혔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유명 배우와도 친분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는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 연기과에 입학했다. 이곳에 그는 훗날 할리우드에서 이름을 알리는 한 배우를 알게 된다.
이 배우의 정체는 넷플릭스 미드 ‘섀도우 헌터스: 더 모탈 인스트루먼트’ 시리즈에서 사이먼 역할을 맡은 배우 알베르토 로센데였다.
함연지는 “로센데와는 학교에 다니는 내내 친하게 지냈다”며 “정말 친했던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있던 스튜디오에서 외국인은 저밖에 없었는데, 당시 친했던 친구와는 아직도 소울메이트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학시절 어디에서 살았냐’는 구독자의 질문에는 “1년 동안은 뉴욕대 기숙사에서 살았다. 그 다음에 나와서 살았는데 그때 룸메이트가 알고 보니까 ‘농심’ 회장님의 손녀였다.” 라며 농심 손녀 딸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함연지는 “이게 말이 되나” 라며 “게다가 원래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같은 대학교를 오게 돼서 룸메이트를 하게 됐는데 대학교 가기 전에 농심 회장 손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의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오두기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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