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196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미디 유튜버 ‘흔한남매’가 충격발표를 내놨다.
유튜버 ‘흔한 남매’는 채널명에 걸맞게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얼마 전 흔한남매의 충격적인 정체가 공개돼 네티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지난 9일 흔한남매는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흔한남매팀 결혼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서 올해 연말로 잡혀 있는 결혼 계획을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정체는 남매가 아닌,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라는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채널명으로 인해 둘 사이가 남매라고 생각해왔고 구독자들은 두 사람이 남매가 아닌 커플이라는 사실에 “나만 둘이 연애 중인 거 몰랐어?”, “커플이라고요? 남매가 아니라?” 등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에 결혼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내년 5월에 결혼하겠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를 운영하는 한으뜸, 장다운 씨는 SBS 개그맨으로 8년 차 장수 연애 커플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흔한남매 유튜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