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왜 택시기사와 놀이공원에 갔을까? (사진5장)

택시 기사와 한 마디도 없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 목적지에 도착한 적이 많으시죠? 이에

반해 최근 리암 머피라는 한 아일랜드 남성이

처음 보는 택시 기사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 화제라고 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에서 일을 하던 아일랜드

출신 남성 리암 머피는 택시를 타고 혼자

아부다비에 위치한 세계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인

페라리월드를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는

차를 타고 가는 2시간 동안 택시 기사 샤키하와

대화를 나누며 택시 기사가 한번도 놀이공원을

안 가본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머피는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원래대로 라면 택시 기사인 샤키하는 머피가

놀이기구를 타는 4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샤키하를 위해

놀이공원 입장비 61달러를 지불한 후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샤키하가 집에 가기 전 피자도 사주며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도에 사는 가족에게 매달 돈을 보내며

지루하고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던 샤키하는

머피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

생애 처음으로 놀이공원도 가고

아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