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4만명을 보유한 레즈비언 커플 유튜버가 기념일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유튜버 ‘단하나’는 ‘하나가 준비한 눈물줄줄 3000일 서프라이즈’ 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52만 회를 넘어섰다.
함께 유튜브 활동을 하며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둘만의 기념일을 맞아 파티를 했다.
하나는 여자친구 단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반지였다. 그는 기념일 3주 전에 몰래 반지를 구매했다.
그 반지의 가격은 무려 1000만 원이 넘었다.
이후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파티 장식을 한 하나는 편지를 써 또 한번 여자친구를 울렸다.
그는 최근 단이 아팠을 때의 일을 회상하며 앞으로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가 단에게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이후 둘은 행복해하며 뽀뽀를 했다.
이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감동적이다” , “눈물난다” , “둘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단과 하나를 축복하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단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