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들키고 잠수탔던 아임뚜렛 이상한 근황

2020년 6월 24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틱장애(투렛 증후군) 주작’으로 논란이 됐었던 유튜버 ‘아임뚜렛’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아임뚜렛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기부 국내아동성장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아임뚜렛은 “지난 달 한국장인재단에 기부했지만 재단 측은 기부금을 거부했다. 금일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아동성자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아대책’ 계좌에 1000만원을 이체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에 “기부 잘한 건 맞는데 업보가 너무 크다”, “기부는 진짜 잘한거다. 하지만 그 기부가 니가 한 행동을 만회하기 위한 기부이면 안된다”, “니가 지금까지 했던 일 모두 반성하며 살아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 달 아임뚜렛은 ‘한국 장애인 재단’에 후원을 했지만 재단 측에서 후원을 거절했으며 아임뚜렛에게 후원보다 봉사 활동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튜버 아임뚜렛은 틱장애(뚜렛증후군) 연기 거짓 논란에 휩싸이자 유튜브 채널명을 ‘젠이뚜’로 바꾼 후 한동안 잠적했다.

이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저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받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