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을 앞에 두고 얼빠테스트를 한 10대 여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에는 10대 여학생들 잘생긴 남자 앞에서 무표정하게 있을 수 있을까? (스킨십, 유혹, 반응, 데이트, 커플, 연애)│10대연구보고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모델 이홍창(25)이 각각 17살, 16살인 여학생 3명과 만났다.
이들은 실험 영상 촬영에 참여했는데 소위 ‘잘생긴 남자’ 앞에서 10대 여학생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는 것이다.
모델은 학생 앞에 앉아 아무 말 없이 눈을 마주치거나 활짝 웃음을 지었다.
그의 모습을 본 여학생들은 무표정을 지으려고 애써봤지만 그의 얼굴을 보고는 결국 웃음을 터뜨리거나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부끄러워하면서도 모델의 얼굴에서 눈을 못 떼는 학생도 있었다.
한 여학생은 그에게 “웃는 게 너무 예쁘잖아요” 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이용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갈렸다.
“내가 봐도 잘생겼다”, “저걸 어떻게 참아”, “나라도 못참는다” 등 공감하는 댓글도 있었다.
반면, “학생들 대상으로 뭐하는 거냐”, “미성년자랑 성인이랑..?”, “그냥 단순히 친구가 저렇게 빤히 쳐다봐도 웃길 듯”이라며 영상 주제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이홍창 인스타그램, 유튜브 ‘하이틴에이저’, 유튜브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