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전 묻은 타임캡슐에 보관되어 있던 위스키 (사진3장)

2015년 8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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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통에 담겨 있는 120년 된 위스키가 최근

한 다리 공사현장에서 발견이 되어 화제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 케언곰의

킹거시 근처에 위치한 루스벤 다리 아래 깊은

곳에서 발견된 신발 상자만한 크기의 통에

보관이 되어있던 이 위스키 는 1800년대에

묻힌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상자 안에는

위스키 외에도 1894년 9월자 신문이 접혀

보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JON DEAN-mirro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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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 있던 건설 회사 Morgan Sindall의

노동자들이 다리의 보수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위스키를 발견한 것인데요. 그 중 한명인 로버트

오그는 발견 당시 120년 전 다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시간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또 킹거시 초등학교와 함께 이와

같은 타임캡슐을 제작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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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4천만원 가치의 이번 공사에서 우연히

발견이 120년 된 위스키는 현재 영국

뉴턴모어의 하이랜드 민속 박물관에

기증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