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한 달 만에 악평 쏟아진 수원 ‘떡튀순집’ 근황

2020년 7월 7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심각한 위생상태와 맛으로 백종원에게 혹평을 받았던 수원 떡튀순집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유튜버 야미야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골목식당 수원 떡튀순집 방송 후 고작 한 달 사이에 너무 변해버렸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떡튀순집은 최근 ‘포장만 가능합니다’라는 공지를 붙여놓은 채 영업을 하고 있었다.

사장은 “코로나 때문에 포장 손님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미야미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떡볶이를 잘라 포장해준다”며 위생을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걱정에 홀 영업도 안하는데 마스크 미착용을 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무 떡볶이의 조리방식도 조금 변했다. 어묵 국물에서 꺼낸 떡을 비벼주는 것이 아닌 미리 양념에 담가둔 떡을 꺼내 주는 식이다.

떡볶이를 맛본 야미야미는 “솔루션 직후 먹었던 것과 차이가 난다. 짜고 텁텁한 맛이 난다. 튀김도 눅눅하다”고 전했다.

이에 비슷한 후기들도 함께 전해졌다. ‘비린내가 많이 난다’, ‘손님 응대가 쓰레기다’ , ‘떡볶이도 맛 없고 튀김도 눅눅하다’ 등의 후기가 쏟아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방송부터 대충 딱 봐도 이런 사람은 게으르다는 게 눈에 보였다. 인간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역시 천성이 게을러터진 게 맞네”, “예상은 했지만 갈 때마다 문 닫고.. 장사하시기가 많이 힘든가보네”, “편해지려면 음식도 질이 떨어지지”, “대표 솔루션 다 받고 나중엔 자기들 편하게 하는 게 진짜. 인성 된 가게들만 살려줬으면 좋겠다. 기회가 아깝다 진짜”, “코로나는 무슨… 그냥 홀 청소랑 설거지하기 싫어서 포장만 해주는 거 같네”, “나만 맛없게 먹고 사장이 나한테만 짜증 부린 게 아니었어… 튀김 눅눅하고 떡볶이도 노맛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야미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