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최유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가 출연해 자신이 맡았던 소송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유나에게 “기억에 남는 소송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유나 변호사는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입장하기 전에 대기실에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쪽지를 줬다. 쪽지의 내용은 ‘내가 네 신랑이랑 어제까지 같이 있었다. 양쪽 다 모르게 계속 양다리를 걸쳐온 거다. 결혼한다고 해서 화가 나 이야기 한다’고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래서 그분이 메이크업 다 하고 드레스 입고 다 했는데 신부 입장하기 직전에 저한테 오셨다. 혼인 신고는 안 했는데 사실혼 해소 소송이라고 이혼 소송이랑 비슷하다. 혼인신고 하기 전이지만 결혼식 하신 분들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가 너무 쓰레기다”, “그래도 신부 입장 안해서 너무 다행”, “얼마나 빡쳤을까”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