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보고 네티즌들이 여러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토트넘-레스터시티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3 대 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했고 전반 6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강력한 슈팅이 상대 선수 몸을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처음에는 손흥민 골로 기록됐지만 이후 상대 자책골로 판정됐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후 특별한 세리머니를 했다. 그는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포즈를 취했다.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낯선 세리머니에 여자친구를 향한 게 아니냐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여친 이름이 하늘, 하나인 게 아니냐”, “여자친구를 위한 세리머니인가?”, “보통 이런 건 여친 의미였다” 등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재치 있는 해석을 내놨다. 이들은 “유 스틸 마이 넘버원”, “스페셜 원”, “라리가 1등으로 가고 싶다는 속마음?”, “이게 손(SON)이야”, “난 상위 팀으로 올라갈 거다” 등 각종 드립이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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