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의 주작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혜연과 송대익을 합친 흉측한 주작’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가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전국진TV – 주작감별사’에는 ‘야생마님… 흉측한 주작… 무자비하게 감별해봤습니다…! (feat.한혜연, 송대익)’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주작감별사로 불리는 전국진이 의혹을 제기한 영상은 바로 4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야생마(주경진·32)의 콘텐츠다.
야생마는 패션, 운동, 바이크 등 종합 남성 라이프 스타일 인플루언서로 불리고 있다. 그는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적 있다.
전국진은 야생마가 지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배터리가 조루인 테슬라?! 하….잘못된 상황입니다’라는 영상이 주작이라고 감별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이 ‘탁송 서비스(차량 견인)’를 광고하기 위해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방전됐다는 조작 영상이라고 추정했다.
전국진은 “야생마 님이 테슬라 전기차를 이용하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돌발 상황에서 생긴 일을 영상으로 찍어서 올린 내용인데 이후 탁송차, 견인 차량 같은 것을 부르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생마 님은 해당 영상에서 탁송 차의 특징, 필요성 등을 직접 언급한다. 후반부에는 탁송 업체 사장님이 자신의 업체를 잠시 광고하는 장면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작의 구체적인 증거로 전국진은 영상에 포착된 야생마의 시계 속 시간과 전기차 배터리 잔량 등 상황의 흐름이 맞지 않는 것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편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전국진은 “최근 ‘유료 광고 표시’에 관한 이슈, 특정 회사와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입히는 유튜버들의 행태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광고 PPL 문제, 주작 영상으로 논란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유튜버 송대익이 직접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전국진은 “제가 볼 땐 야생마님의 이번 영상은 둘 다 해당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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