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에 출연했던 주걱턱녀의 근황이 공개됐다.
얼마 전 유튜브 ‘근황 올림픽’에는 ‘렛미인’ 레전드 주걱턱녀 근황이 올라왔다. 렛미인은 과거 외모에 자신이 없는 이들을 성형으로 변신시켜주는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주걱턱이 심했던 허예은은 성형으로 다른 외모를 갖게 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그를 주걱턱녀라고 불렀다.
허예은은 방송 이후 8년 만에 근황을 전하며 현재 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그는 쇼핑몰도 운영하고 영화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일을 했다.
허예은은 ‘렛미인’을 찍을 당시 진행됐던 수술이 뭔지 설명했다. “이마에 지방을 넣고 코 수술, 앞트임, 양악 수술을 했다”라며 “당시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허예은은 집안 환경이 좋지 않고 부정교합이 심해 수술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는 “식사를 할 때 부정교합이 심해 면이 안 잘렸다”라며 “안 잘려서 혓바닥으로 면을 잘랐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전에도 허예은은 외모로 비하하는 놀림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장난을 다 받아줬다”라며 “방송 나가고 나서 남자애들이 사과했다. 오히려 저는 그런 게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성형하고 나서 허예은은 남자들에게 많은 고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외모 지상주의라는 것을 심하게 느꼈다”라며 “남자들이 번호를 진짜 많이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허예은은 사람들이 장애가 있는 남동생에게도 많은 관심을 줬다며 동생은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허예은은 성형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