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만…” 이제 재벌 수준이라는 허경환 근황

2020년 7월 27일   박지석 에디터

개그맨 허경환이 닭 가슴살 브랜드 ‘허닭’으로 벌은 매출액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MC 장윤정, 서장훈, 유세윤과 함께 허경환이 인턴 판매 요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허경환은 닭 가슴살 사업으로 벌은 매출액을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윤정은 허경환을 소개하며 “경환 씨 CEO지 않냐. 우리 경제 프로니까 한 달 매출을 공개해달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허경환은 “사실 작년에 우여곡절 끝에 180억을 찍었다”라고 답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처음 공개하는 거다. 이번 달에 작년 매출을 찍었다”며 이미 상반기에 180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음을 밝혔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근데 눈빛이 180억 버는 사람의 눈빛이 아니다. 불안해 보인다”라고 하자 허경환은 “눈빛이 너무 세 보이면 사람들이 돈 빌려달라 한다. 이것 역시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표정이 중요하다. 흐리멍덩하게 해야 한다”며 돈 빌려주지 않는 나름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장윤정과 서장훈은 “고생 많이 했으니 돈 벌어야지. 정말 대박이다”라고 얘기하며 허경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랑마켓은 스타의 물건을 중고 거래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허닭, JTBC ‘유랑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