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헬스장 폐쇄한 뒤 뜨고 있다는 ‘산스장’ 풍경 (+사진 추가)

2020년 9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을 시작한 후 헬스장, 프랜차이즈 커피숍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출입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근손실’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헬스장에 가지 못하게 되자 이들은 이른바 ‘산스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며칠이 지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헬스장 폐쇄 이후 핫한 장소’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산스장’은 등산로에 있는 운동 기구 시설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헬스장이 문을 닫자 사람들은 이곳에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

해당 사진을 올린 글쓴이에 따르면 산스장에만 무려 34명이 모였다.

글쓴이는 “동네 아버지와 할아버지들 어리둥절”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하지말라면 집에 있어라” “근손실 걱정하다 코로나 걸리겠다” “저기 가라고 폐쇄시킨 게 아닐텐데”라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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