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졌다..” 한강공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충격 상황

2020년 9월 8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편의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

지난 7일 서울 광진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 뚝섬 편의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고 고지했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한강공원 등 야외로 인파가 몰리기 시작한 가운데 한강 편의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광진구는 홈페이지에 “GS25 한강뚝섬3호점에 타지역 확진자가 방문했다”라며 상호명과 노출 일시를 함께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오후 7시 25분부터 29분까지 방문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머무른 시간은 짧지만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코로나가 크게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해당 편의점은 한강공원 뚝섬 유원지 내에 자전거 이용자들이 약속 장소 등으로 즐겨 찾는 곳으로 ‘집단감염’의 공포가 다시 염려되고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전파가 이뤄졌는지, 확진자가 이 편의점에서 감염됐는지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실치 않다”라면서도 “전파 위험성이 있어 안전을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시행되며 외출 자제가 권고되었지만 한강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한강공원 확진자와 관련해 “광화문 집회랑 다를 게 뭐냐”, “이러면 거리두기가 무슨 의미가 있다”, “너무 이기적이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광진구 홈페이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