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유부녀 라고요..” 만남 메시지 폭로한 유명 여가수

2020년 9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나비가 한 남성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남성에게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나비의 팬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나비에게 차 한잔을 사고 싶다며 자신의 연락처까지 공개했다. 이에 나비는 “네???????”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그대로 전했다.

해당 남성은 나비에게 “저는 서울 사는 남성입니다. 님이 마음에 드는데 차 한잔 사고 싶어요”라며 “제 연락처는 XXX-XXXX-XXXX입니다. 연락 한 번 주세요. 님 연락처 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나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5월에도 비슷한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남성은 나비가 섹시한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게시하자, 다시 자신의 연락처를 보내며 나비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비의 황당한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부녀인 걸 알고도 저러다니 너무 더럽다”, “무시하세요”, “요즘 저렇게 만나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